국학자료실 >
대한민국 국호의 유래
작성자 : 관리자(pooh@designardor.com) 작성일 : 2016-07-11 조회수 : 1391
파일첨부 :
- 대한민국(남한)과 조선(북한)의 국호(國號) 유래와 관련하여 

국호(國號)는 국가의 독자성과 독립성을 알리고 국가의 위신과 세력을 나타내는 척도입니다. 국호의 제정은 대부분 이전(以前) 국가를 계승한다는 의미에서 국호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오랜 전통이고 관례입니다.

우리나라의 국호의 어원을 연구해 보면 참 재미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국호는 단군조선에서 유래하였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단군 조선에 대한 향수랄까 DNA가 한민족의 가슴 속에 유유히 흐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5천 년 전, 단군 조선은 동북아시아 전체를 진한(辰韓), 변한(弁韓), 마한(馬韓)으로 나누어 삼한관경제(三韓官境制)로서 2천 년 이상 평화통치를 하였습니다. 

삼한(三韓)은 단군왕검이 아사달(하얼빈)을 수도로 한 진한(辰韓), 당산시를 중심으로 한 번한(番韓)과 평양을 중심으로 한 마한(馬韓)을 총칭하는 것인데 이 제도를 삼한관경제(三韓管境制)라고 합니다. 

단군 조선이후 국가가 분열되면서 많은 국호가 생겼습니다. 예를 들면, 고구려의 어원은 구려(句麗)인데 단군 조선의 법통을 이어받았다는 의미입니다. 구려는 단군조선 초기에 단군 왕검의 둘째 아들 부소가 봉해진 나라입니다. 백제는 마한(馬韓) 54소국 중에 ‘백제(伯濟)’라는 부족국가의 명칭을 계승하여 ‘백제(百濟)’라고 했다는 설과 백가제해(百家濟海)의 약어라는 설이 있습니다. 신라는 진한(辰韓) 12국 중 ‘사로(斯盧)’라는 부족국가가 발전하여 한자로 변형된 것이라느 설도 있고 라(羅)는 태양이라는 의미인데 신라는 새로운 태양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대조영이 698년 고구려 유민과 말갈족을 이끌고 동모산에서 나라를 건국한 진국(震國)은 삼한 중에 진한(辰韓)을 계승했다는 의미입니다. 발해(渤海, 바다의 나라)는 진국이 세워진 이후 당나라에서 대조영을 발해군공(渤海郡公)이라고 격하시킨 것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이성계가 건국한 조선(朝鮮)이라는 국호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성계는 나라를 세운 후 처음에는 ‘고려’의 국호를 그대로 썼으나 새로운 국호를 올리라는 명의 요구에 따라 단군조선의 법맥을 이었다는 의미인 ‘조선(朝鮮)’과 이성계의 고향인 함경도 ‘화령(和寧)’ 두 개를 올렸습니다. 명나라 주원장은 조선이란 이름은 아름답고 그 역사가 오래되었으므로 조선으로 하도록 골라 주었습니다. 결국 태조 이성계는 1393년에 단군조선의 법맥을 잇는 다는 의미로 ‘조선’이란 국호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성계는 조선을 개국한 후 자신의 이름도 단(아침 단, 旦)이라고 개명하였습니다. 

그럼 남한 대한민국과 북한의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은 어디에서 유래되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이란 국호는 1919년 상해임시 정부에서 수립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1897년 고종황제가 수립한 대한제국에서 유래 되었습니다. 대한제국은 5천 년 전 단군조선 시대 삼한(三韓)에서 유래 되었습니다. 

고종 황제는 일본의 억압을 피해 1896년 2월 11일 러시아의 대사관으로 피신(아관파천 俄館(播遷)했다가 1년 후 환궁(還宮)하였습니다. 이듬해인 1897년 10월 12일 환구단에서 천제(天際)을 올린 후 황제 즉위식과 함께 대한제국(大韓帝國)을 선포하였습니다. 고종황제가 대한제국이라는 이름을 지었을 때는 단군조선의 삼한(三韓)을 더 크게 만든다는 의미였습니다. 

우리나라 국호가 대한민국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한의 꿈을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한의 꿈은 한민족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이화세계” 정신에 있습니다. 대한의 꿈을 모르기 때문에 일부 지식층들은 광복절을 대한민국 건국절로 바꾸려고 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통탄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1919년 9월 일제 강점기 시 독립운동가들은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이 세상은 황제가 다스리는 세상이 아니고 주권을 가진 국민이 만들어가는 세상이 되어야한다는 의미로 대한제국을 대한민국 임시정부라고 개칭하였습니다.

대한제국은 황제가 다스리는 국가였지만 대한민국은 국민이 주인이 되는 국가를 말합니다. 그리고 광복 후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대한민국으로 개칭합니다. 현재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는 대한민국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1948년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라는 국호를 사용합니다. 줄여서 조선이라고도 합니다.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은 조선의 법통을 그대로 이어 받았다는 것입니다. 조선이란 국호는 단군 조선도 있고, 이성계가 수립한 조선도 있습니다. 북한은 태생적으로 이성계가 수립한 조선과 통일 신라를 싫어합니다. 북한에서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역성혁명이고, 북한이 주장하는 통일은 자주통일이며 당나라라는 외세에 의한 통일을 지양(止揚)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단군 조선의 국호를 이어받았다는 증거로 1994년에 평양시 강동군에 단군릉을 건립하였습니다. 북한에서는 단군은 조선의 원시조라고 교육하고 있는데 이것은 김일성 주체사상으로 왜곡하기 위한 것입니다. 북한에는 단군조선의 통치이념인 홍익인간 이화세계 정신에 대해서는 알리지 않고 있습니다.

남한과 북한은 정치적으로 보면 민족사적인 정통성을 놓고 싸우고 있습니다. 누가 한민족의 법통을 이어 받았느냐는 것입니다. 북한은 당연히 북한이 이어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북한은 남한을 일본과 미국의 앞잡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쉽게 얘기해서 민족의 정통성도 없으면서 돈 좀 있다고 까불지 말라는 것이지요. 북한은 박근혜 대통령이 2015년 중국의 전승절기념 행사 후, 상하이(上海)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재개관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서도 남한은 상하이 임시정부의 법통 자격이 없다고 비판하기도 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동안의 남북회담에 대해 북한에 끌려 다닌다고 들 합니다. 북한은 남한에 대해 절대로 굴복하지 않고 오히려 깔보고 있습니다. 이것은 북한이 한민족의 정통성을 자기들이 이어 받았다는 생각에서 일 것입니다. 그러나 실상은 조선이라는 이름만 이어 받았을 뿐 단군조선의 홍익정신은 전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다만 한 가지 남한을 두려워하는 것은 대북방송이고 대북전단입니다. 이것은 북한이 주민들에게 세뇌 사상교육을 흔들어 놓기 때문입니다. 대북방송에서 추가 되어야 할 것은 민족의 정체성과 동질성을 강조해야 합니다. 우리민족은 한반도에 속한 그런 민족이 아닙니다. 우리민족의 역사 기원을 단군조선으로 하면 민족통일을 이룰 수 있는 근간이 될 뿐만 아니라 북한은 1948년에 김일성에 의해 수립된 자주성이 없는 괴뢰정부가 되는 것입니다. 

다만, 남한은 일본에 의해 신화(神話) 속에 잠들어 있는 단군조선의 역사를 부활하고 홍익인간 이화세계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발견하여 발전시켜야 합니다. 북한은 단군을 조선의 원시조라고 인정하지만 국조단군의 홍익정신을 얘기하지 않고 있으며, 얘기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홍익정신이 북한 주민들에게 알려진다면 북한은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북은 결국 같은 민족이기 때문에 민족의 정체성을 살리고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할 수 있는 민족교육을 함께 해야 합니다. 통일이 되면 대한민국과 조선이 합친 새로운 국호를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새로운 국호를 만들 때 대한민국과 조선의 유래에서처럼 1만년의 법통을 이어받은 국가로서 대대손손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국호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 대한민국 헌법 전문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조국의 민주개혁과 평화적 통일의 사명에 입각하여 정의·인도와 동포애로써 민족의 단결을 공고히 하고, 모든 사회적 폐습과 불의를 타파하며, 자율과 조화를 바탕으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더욱 확고히 하여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각인의 기회를 균등히 하고, 능력을 최고도로 발휘하게 하며, 자유와 권리에 따르는 책임과 의무를 완수하게 하여, 안으로는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을 기하고 밖으로는 항구적인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함으로써 우리들과 우리들의 자손의 안전과 자유와 행복을 영원히 확보할 것을 다짐하면서 1948년 7월 12일에 제정되고 8차에 걸쳐 개정된 헌법을 이제 국회의 의결을 거쳐 국민투표에 의하여 개정한다.

♧ 한민족사(韓民族史), 1만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우리민족의 국호 변천사

(선사시대 이후 역사시대) ⇒ 환국(桓國 환인 B.C. 7179년 건국)- 배달국(환웅, B.C. 3898년)- 단군 조선(B.C. 2333년)- 북부여(B.C. 239년)- 신라(B.C. 57년)- 고구려(B.C. 37년)- 백제(B.C. 18년)- 【예수탄생일(서기 원년)】 - 대진국(발해, 698년)- 고려(918년)- 조선(1392년) – 대한제국(1897년)- 일제강점시대(1910년)- 대한민국 임시정부(1919년)– 광복(1945년)– 남한, 대한민국(1948년)– 북한,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1948년) : 남북한 UN 동시 가입(1991년)
이전글
다음글 통합적 기공명상 전문가 양성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