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상황 >
민족정신회복운동
홍익교육운동
건강사회실현운동
국학강의
국학강의
활동사진갤러리
국학평화봉사활동
제93회 국민강좌 - 천부경과 법화경 그리고 바이블
작성자 : 관리자(pooh@designardor.com) 작성일 : 2011-03-31 조회수 : 1887
파일첨부 :

윤태희(尹泰熙우룡스님)민족평화대학원이사장

천부경과 법화경 그리고 바이블

천부경은 우리 천손민족의 성전(聖典)으로 아직은 그 연원을 확실히 정할 수 없지만 인류역사상 일만 년 이상 된, 가장 오래된 경전이다. 천손은 영성본체에서 나오는 빛을 스스로 발광할 수 있는 근본자질을 가지고 태어난 민족으로 그 영성의 빛을 아는 사람이다. 그 영성의 발광주체가 되는 것이 자주(自主)이고 스스로 주인이 되어 그 영성발광을 세우는 것이 자립(自立)이며 그 존귀함이 존경되는 것이 자존(自尊)이다.

3·1독립정신이 바로 이 자주 자립 자존인데 스스로 ‘自’자는 빛(〳)과 눈(目)으로 스스로 빛을 본다는 속뜻을 지니고 있다. ‘自’자가 셋이나 들어가는 삼일정신은 ‘빛으로 온, 빛의 주인이 그 빛을 보고 바로 세우는 존귀함이다. 이런 3·1독립선언서의 기본 골격은 홍익인간 이화세계로써 자주 자립 자존이 융화되고 일체화 되어 널리 행해질 때, 일류평화 곧 세계평화가 이루어진다는 메시지이다. 절대 우리민족만을 위한 정신이 아니다. 그 3·1정신의 근본이 삼일신고에서 나왔고 삼일신고는 천부경에서 나온 것이다.

오늘 날 세계의 정신문명에 결정적이고 지배적 영향이 미친 것은 천부경(삼일신고, 참전계경 포함)과 실상묘법연화경(법화경) 그리고 바이블(구약, 신약 포함)임을 그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다.

필자는 그동안 경험한 영성수련에 비추어 이 세 경전의 근본적인 개념이 같다고 생각한다. 세 경전의 원뜻이 모두 대 광명세계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법화경 첫 구절인 정구업진언의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에서 수리는 광명, 마하는 존재케 하는 근본으로 큰 광명이며 사바하는 귀의하겠다는 의미로 하나의 근본, 영성본체로 들어간다는 원리이다. 이는 오로지 환한 빛의 세계를 통칭하는 기독교의 ‘할렐루야’와 어원만 다를 뿐 그 개념은 같다.

또한 정법계진언 ‘옴남’과 기독교의 ‘아멘’도 마찬가지다.
절대긍정의 생명, 절대 영성적인 생명,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시작되는 생명의 근원을 정확하게 표현한 음이 우리나라의 ‘·(아래아)’자다. 우리말에는 옛날부터 절대긍정의 말이 있어왔다. ‘아암 그러면 그렇지’의 ‘아암’은 부정이라곤 전혀 있을 수 없는, 오로지 전체가 긍정되는 절대긍정이다. 생명의 근원에서 완성으로 맺는 이 절대긍정을 범어로 옴(ᄋ·ᄆ)이라 하고 그 반대인 절대부정이 남(ᄂ·ᄆ)’이다. 절대부정의 끝은 적멸, 고요함, 움직임이 없는 상태 즉, 천부경의 ‘용본부동본’이다. 따라서 정법계진언의 옴남은 절대긍정과 절대부정이 공존하는 세계, 그 세계는 有와無를 뛰어넘어 비유비무(非有非無) 모두를 포함하는 그대로의 있음이다. 이 두 음, 옴과 남을 합한 음의 변형이 ‘아멘’이다. ‘아암’이나 ‘옴남’, 아멘의 근본 발음은 모두 ‘ᄋ·ᄆᄂ·ᄆ’이다.

구약성경에 모세가 시나이 산에서 들은 하나님 말씀인 ‘나는 있는 자, 바로 그로다’와 불교의 여래(如來)의 뜻 ‘있는 그대로의 나’가 같은 뜻이다. 신약의 성부·성령·성자의 삼위일체와 불교의 법신·보신·화신의 삼신일여(三身一如)에서 법신과 성부가 같고 보신도 성령 영성을 의미하므로 같으며, 석가와 예수가 진리의 몸이 변화하여 세상에 나온 화신(化身)이니 불교와 기독교의 근원은 한 뿌리일 수밖에 없다. 또한 ‘하나’란 존재의미를 살펴볼 때 그 뿌리는 천부경의 ‘일(一), 하나’에 소급된다.

지금 세계는 불완전한 세계다. 우주적으로 대전환이 진행되고 있음을 선각자들이 예지하고 있다. 이런 우주적 문명의 대전환 시점에서 인류는 ‘하나’가 되어 어우러지는 새로운 정도(正道)문명시대를 열어야 한다.

우리 속에는 영성이 있다.

믿음과 마음이 하나로 우리의 영성본체가 원래 그대로 된 하나의 부처로 신심은 내가 곧 하느님의 분화, 영성의 분화체로서의 근본 하느님이다. 스스로 나를 비롯하지 않고서는 큰 영성에 들어갈 수 없다는 예수님 말씀이나 믿음이 확실하면 일신이 된다는 신심불이처럼 내 마음 속에 있는 하느님을 밖에서 찾을 수 없다. 내 마음 속에 있는 하느님을 진정으로 아는 한 인간의 영성변화는 곧 세상을 바꾸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이제 각 종교적 특성을 그대로 지닌 채, 새로운 화합의 교회일체화운동(Conglmerate), 모든 진리가 하나로 돌아가는 만법귀일(萬法歸一), 원구(圓球)시스템으로 회통(會通)되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하나’인 홍익인간이 ‘큰 하나’인 ‘하나’의 이화세계요 용화세계고 지상천국이다.
이전글 제94회 국민강좌 - 천부경과 성경 창세기
다음글 제92회 국민강좌 - 왜 오늘날 천부경인가?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