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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술국치 100년 '병합' 용어 사용 퇴출 학술대회
작성자 : 관리자(pooh@designardor.com) 작성일 : 2010-11-04 조회수 : 3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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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술국치 100년 '병합' 용어 사용 퇴출 학술대회

♦ 때 : 2010년 11월 5일(금) 늦은 3시

♦ 곳 :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회관 1층 강연관

♦맡으미: 항일독립운동가단체협의회

♦도우미: 독립유공자유족회,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 평화연구소, 안중군의사기념사업회,한민족운동단체연합, 국학운동시민연합, 한국독립유공자협회, 항일독립운동가단체협의회 등 10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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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 지 문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고 남북통일과 세계의 평화를 이룩하자.

올해는 일제의 침략으로 국권이 강탈된 지 100년이 되는 해이다. 지난 100년은 일제와의 전쟁의 역사였다. 36년 동안 우리는 일제의 한국 군사점령을 해소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수많은 독립투쟁가들의 피와 땀이 강물이 되어 여전히 우리의 혈맥 속에 띠고 있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는 바이다. 
그러나 여전히 일본은 그들의 반 일륜의 역사를 자랑스러워하고 있으며 심지어 이에 동조하는 세력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일본은 존재하지도 않았던 소위 ‘일한병합’을 기정사실화하여 대한제국에 대한 일제의 군사침탈을 정당화하고 있다. 100년 전 일제는 한국인이 자발적으로 일제의 식민지가 되었다는 의미와 더불어 침략을 호도하여 타국의 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른바 ‘병합’이라는 용어를 만들어냈다. 
병합이라는 용어는 우리의 역사와 존엄성을 철저하게 부정하는 것이라는 사실은 역사가 증명하는 바이다. 일본이 이 용어를 금과옥조로 여기고 있다. 이는 일제의 침략의 역사를 미화하고 이웃나라를 여전히 멸시하는 ‘못된 버릇’에서 기인하는 것이다. 
그들의 주장대로 대한제국이 국제법에 입각하여 합법적으로 일제에 ‘병합’되었다면, 독도와 간도는 일본과 중국의 땅이 되고 일본군위안부와 수백만의 한국인들에 대한 납치(징병 징용)와 폭력은 합법적어서 한국침략에 대한 사죄 배상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독립투사들은 범죄 집단이고 임시정부는 불법단체이며 남과 북은 각각 신생독립국으로 남북통일을 할 필요도 없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일본은 ‘병합’이라는 용어에 광적으로 집착하고 있고 선전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병합이라는 용어를 우리 스스로 사용하는 것은 독도와 간도가 우리의 땅이 아니고 독립투사들이 범죄 집단임을 인정하고 임시정부의 존재를 부정하는 반 헌법적이고 반역사적 행위이다. 어디 그뿐이랴! 일본군위안부와 일제의 한국인에 대한 불법 납치도 합법적이라는 일본의 논리에 속아 스스로 일제의 사죄와 배상의 길을 막아버리는 반인륜적인 처사임을 명심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국내적으로 ‘병합’용어의 퇴출운동을 범국민적으로 전개하여야 하고 국제적으로 일본의 ‘병합’ 용어사용을 강력히 저지하는데 모든 것을 다 바쳐야 하는 것이 이 시대의 역사문제이자 민족문제이다. 그럼에도 이에 동조하는 국내의 경향을 보고 있는 우리는 100년 전 선조들이 느낀 울분을 이 시대에 또다시 함께 해야 하는 비참한 지경을 금할 수 없다. 
어디 일제의 잔재가 ‘병합’용어 한 가지에 그치겠는가. 우리의 사상을 지배하는 많은 개념들이 일본어임을 우리는 명심해야 한다. 침략을 위해 일제가 만든 모든 것을 버리고 새롭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시대적 사명이다. 
지난 100년을 반성하고 앞으로의 100년의 찬란한 역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인권, 평화, 자유, 복지, 타자에 대한 존중을 뿌리내려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과거 500년 동안 일제를 비롯한 제국주의 국가가 자행한 노예제와 식민 지배를 인도에 반하는 죄”로 정의한 2001년 더반선언을 기초하여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계를 향해 수많은 순국선열들이 그러했듯이 시대의 문제 해결을 위해 목숨을 바칠 각오로 침략을 정당화하는 일본과 반민족적 반역사적 세력에 대한 성전을 멈추지 말아야 할 것이다. 

2010. 5 
‘병합’ 용어사용 퇴출 시민공동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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